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월 27일의 ‘장애인 주차표지 사용 및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2일 사과문을 통해 "해당 언론보도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하며, 장애인 및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안일한 생각으로 발생한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많은 장애인 분들과 대전문화재단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공인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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