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4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옥천군 ‘충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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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4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옥천군 ‘충혼공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30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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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4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충북 옥천군 ‘충혼공원’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북 옥천군 ‘충혼공원’은 6.25전쟁, 월남전쟁, 국내 대침투작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시설로 1967년 6월 6일 처음 건립한 노후한 충혼탑을 철거하고, 옥천군민의 정성을 모아 2009년 1월 7일 충혼탑 및 기념탑 3기(6.25참전유공자기념탑, 무공수훈자기념탑, 베트남참전기념탑)를 완공했다.

옥천군 충혼탑의 전체적인 형상은 산(山) 모양이며, 가운데 청동구는 ‘영원한 빛’을 상징하고 뒷면의 산은 옥천의 명산을 표현한 것으로 옥천군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충혼공원’에서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전·세종·충청지역의 「2020년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12개소를 선정한 이번 사업은 대전·세종·충청 등 우리지역에 위치한 현충시설을 시민들에게 알려 6.25전쟁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웅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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