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진동규도 손 잡아...유성갑 선거판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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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진동규도 손 잡아...유성갑 선거판 '요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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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갑지역의 선거판이 요동을 치고 있다.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27일 유성갑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기 때문에 양자대결로 판이 바뀌고 있는 양성이다.

진동규 전 청장은 “유성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대전의 대표적인 험지인 유성지역을 홀로 외롭게 지켜왔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보며, 더 이상 가만히 앉아 볼 수만 없었다.”며, “오늘의 결단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유성주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국회의원 불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장우 대전위기 극복 공동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해 쉽지 않은 결단을 해주신 진동규 전 청장님의 통 큰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미래통합당의 승리와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진 전 청장님 가지고 계신 모든 역량과 소중한 경험을 아낌없이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

또, 장동혁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진 전 청장님은 지난 20여 년간 유성이라는 험지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혈혈단신 유성을 지켜 오신 유성의 큰 어른이다.”며, “이제 진 전 청장님과 함께 유성을 지키고, 우리 대전을 살리며, 자랑스러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힘을 모아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진동규 전 청장은 27일(금) 미래통합당 입당과 함께 미래통합당 통합으로 하나 된 대전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총괄선대본장 겸 유성갑‧을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미래통합당의 유성지역 선거 승리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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