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함 10주기 맞아 추모 분위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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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함 10주기 맞아 추모 분위기 확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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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천안함 챌린지 REMEMBER 772(이하 천안함 챌린지)’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3.26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와 오는 27일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SNS 천안함 챌린지 참여, 추모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과 천안함재단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천안함 챌린지를 실시하는 가운데 구만섭 권한대행은 ‘천안함의 항해는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쓴 메시지를 직접 들고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며 사이버 추모 행사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시는 시청 건물에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지역 추모 분위기 확대에 힘쓰고 있다.

천안함 46용사 10주기 추모식은 26일 코로나19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외부 참석 없이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제5회 서해 수호의 날인 27일에는 태조산 보훈공원에 위치한 천안함 추모비를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한편 1990년부터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를 다져온 천안시는 매년 서해 수호의 날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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