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의열매, 코로나19 특별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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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의열매, 코로나19 특별모금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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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과 의료진 등을 돕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기준 대전지역에서 모아진 성금은 3억13백만원이며, 모아진 성금은 기부자 의사에 따라 전액 대전과 대구 ․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방역, 위생관리 등의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전국 자치단체장 중에서는 가장 먼저 급여 중 절반을 기부키로 한 가운데 5개 구청장도 급여의 30%를 기탁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전지역의 소방공무원들도 3월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여 나눔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서 모아지고 있다.

또한, 미담사례도 이어지고 있는데 서구에 사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노부부가 나눔에 동참하였고, 스마일주간보호센터의 직원 및 치매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보내주시는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앙회로부터 긴급지원 용도로 1억6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쪽방상담소, 여성쉼터 등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 및 생필품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대전자활센터 방역단을 통해 소규모사회복지시설에 소독 및 방역 등을 지원하였다.

'코로나19’ 특별모금의 성금 참여를 희망하시는 경우 하나은행 602-910185-12305(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광역시지회) 전용계좌로 기부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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