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우리 아이 건강검진 꼭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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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우리 아이 건강검진 꼭 해야 할까?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3.08.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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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에 따라서 걸리는 질병이 각각 다르다. 생활습관과 환경이 나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생들도 건강검진이 필요할까?

10대 성장기 청소년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하여 위험 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우리아이 건강검진을 실천해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종합검진센터 송인숙원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 건강상태를 어떻게 체크하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자.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한 필수 조건이 ‘건강’인 만큼 10대에게 건강검진은 필수로 자리 잡았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갖게 되는 생활습관이 일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담배와 술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하고, 좋은 영양을 섭취해 균형을 유지하며, 신체 활동이 습관화되도록 해야 한다. 학업에 늘 쫓기는 아이, 실내 활동만 좋아하는 아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인 사랑하는 내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번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보자.

이는 다음 학기의 학업을 유지해 나가는데, 그리고 나아가서는 우리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건강한 몸과 마음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에서는 ‘맞춤형 청소년 검진’ 프로그램이 있다.

신체계측, 혈압, 체성분 및 영양상담, 심전도, 소변, 콜레스테롤, 간기능, 당뇨, 간염, 흉부촬영 등 청소년 시기에 발견될 수 있는 질환 중심의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제적인 비용으로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특이한 가족력이 있거나 질병의 증후 등이 있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면, 이는 검사 전 전문 상담사와의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 생활습관 체크
특히 청소년 검진에서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체성분 및 영양상담이다. 이는‘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 이루어지는데, 어쩌면 부모로써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일 것이다.

부모 맘이야 골고루 잘 먹이고 싶지만, 바쁜 스케줄에 시간 쫓기는 아이들은 늘 허겁지겁 밥을 먹고, 식사시간도 불규칙하며,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식사대용으로 즐긴다. 뿐만 아니라 보이는 외모를 중요시 하는 나이다 보니, 노력이 필요한 운동보다는 손쉬운 굶는 다이어트를 하기 일쑤다.

체성분 검사를 통해 아이의 비만여부와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전문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 올바른 식생활습관 등을 알려준다.

중·고등학생 필수 예방주사
1. 풍진 예방주사
풍진 감염에 대한 대비는 16~19세가 좋다. 혈액검사로 면역체 형성 여부를 가려낸 뒤 예방주사를 맞으면 평생 면역이 보장된다.
2. B형 간염 예방주사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은 B형 간염에 언제라도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B형 간염 보균 여부와 항체 여부를 꼭 알아봐야 한다. 아기 때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았어도 항체가 없어지면 다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3. 파상풍 예방주사
흙과 먼지로부터 옮겨지는 파상풍은 상처나 피부를 통해 몸으로 들어와 두통, 열, 통증, 근육경직, 경련을 일으킨다. 파상풍 예방주사는 살면서 10년에 한 번씩은 꼭 맞아야 한다.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은 지 10년이 지났다면 다시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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