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 위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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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 위해 ‘박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2.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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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의뢰하고,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성공적인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합리적인 산업단지개발, 앵커기업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은 물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일원 부지에 전국 최초로 국방산업 특화산업단지로 개발되며, 전력지원(비무기)체계 중심으로 전기장비, 전자부품, 통신장비 등 관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국방산단지원팀’ 등 전문조직을 편성하며, 국방관련산업을 특화·발전시켜 자주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지역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끌기 위해 화력을 집중해 왔다.

또, 3군본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 국방중추기관과 국방과학연구원, 군수사령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산업 연구기관 등 기존의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방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논산의 미래신성장동력으로 앞으로 논산시가 명실상부한 국방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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