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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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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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 듣고 직원 노고 격려…의회 차원 지원 의지 밝혀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체 사진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체 사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손현옥 의원(고운동)은 19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를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관내 청소년 문제와 센터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5년 연기군청소년상담실로 개소했으며,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현재 명칭으로 변경하고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보호시설 연계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손 의원은 상담복지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 받은 데 이어, 센터장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세종시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센터 차원의 대응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청소년 전화 1388 홍보의 어려움 ▲ 동지역에 상담센터 분소 설치 ▲ 청소년 성문화센터 설치 ▲ 가출청소년 임시보호시설 마련 ▲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시 부모교육 병행 ▲ 청소년 정책 및 계획 수립 시 시행기관과 사전 논의 체계 마련 ▲ 24시간 상담 가능하도록 상담원 확보 등이 거론됐다.

또한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상담 전문 인력이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인력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손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담복지센터에 더 많은 지원이 되어 세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 의원은 지난해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을 뿐 아니라, 여러 발전적인 청소년 정책을 시와 교육청에 제안하는 등 평소 어린이․청소년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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