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동물 당직병원 지원 진료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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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동물 당직병원 지원 진료공백 최소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2.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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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홍성 = 이준희 기자]

홍성군은 2020년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의 당직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동물 당직병원을 운영해 즉각적인 질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365일 진료를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것.

그동안 일요일 및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이 운영되지 않아 소 등의 대동물 사육농가들은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과 진료 공백에 대한 불안감 등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말 관내 7개 동물병원과 순번을 정해 당직운영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일일 당직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일요일에 운영하는 반려동물병원의 연락처도 같이 공지하여 반려동물 진료공백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과 구제역 NSP 항체 발생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며 농가들의 불안감이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동물 당직병원 운영을 통해서 농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함 해소와 즉각적인 질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모두 이루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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