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술 문성원 "대덕구 전략공천 이건 아냐"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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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술 문성원 "대덕구 전략공천 이건 아냐" 반발 확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2.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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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전략 선거구 지정에 지역 정치인들의 저항이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대전 대덕구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 지정 요청지역’으로 발표한것과 관련 대덕구 출신 시구의원과 권리당원들이 발끈하고 나선 것.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들은 '대덕구 전략선거구 지정 철회'와 '공정 경선 실시'를 촉구하며 전략공천시 '단체행동'도 불사할 것임을 밝혔다.

성명서에서 "이번 공관위의 결정은 비민주적인 결정이며 대덕구에서 피땀 흘리며 민주당을 지켜온 당원 동지들과 민주당을 지지해주신 대덕구민들을 배신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덕구 시·구의원 및 권리당원 일동은 공관위의 비상식적인 결정을 이해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동안 대덕구는 보수의 텃밭으로 대전에서도 대표적인 험지 중에 험지였다. 그러나 공직선거 후보자 및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피눈물을 흘리며 대덕구를 보듬어 왔고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는 전 당원이 똘똘 뭉쳐 압도적인 승리를 일구어낸 저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을 밝혔다.

계속해서 "이번 4.15 총선에서도 이러한 승리의 기운을 모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일구어내겠다는 신념과 각오로 죽기 살기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만일 우리의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낙하산 후보 추천을 강행한다면 대덕구 당원들은 단체행동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4.15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히며 대덕구 선거구에 대한 ‘전략선거구 지정 요청지역 지정 즉각 철회'와 '순리적인 공천 절차를 통한 경선 실시'를 거듭 촉구했다.

특히 친 박영순 계로 불리되는 문성원 김찬술 시의원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이날 성명서에 뜻을 함께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덕구 선출직 공직자 및 대덕구 권리당원 명단이다.

한편 이날 성명서 명단에는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문 성 원 /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김 찬 술 / 대전대덕구의회 의장 서 미 경 / 대전대덕구의회 의원 박 은 희 / 대전대덕구의회 의원 김 태 성 / 대전대덕구의회 의원 이 삼 남 / 권리당원 심 봉 구 / 권리당원 이 정 분 / 권리당원 최 재 혁 이상 9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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