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 기간 확대 실시
상태바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 기간 확대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2.14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 6일(월)부터 2월 21일(금)까지 7주 동안 치료지원을 희망한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실에서‘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19학년도 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 학생의 발달 및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개별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학생 개인수준에 따른 전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장애 경감을 위한 다양한 일상생활활동 훈련 및 인지 치료, 감각통합치료와 다감각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바뀌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적응 활동,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상호작용 기술 증진 활동에 초점을 두었다.

겨울방학 개별치료에 참여 중인 한 학부모는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이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개별치료 기간이 확대되어 개학 전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방학 기간을 잘 활용하고 의미 있게 보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추위로 인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며 상호작용 향상 및 신체적 기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능력 있고 자신감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