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은 2월 7일부터 3월 20일까지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유학기(학년)제 연계 문화재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2020년 「중학생문화재탐방」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중학생문화재탐방」 사업은 대전의 주요 문화재와 박물관 등 20개소를 14개 코스로 구성해 역사와 인물, 유적 등을 현장에서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역인 중학생들에게 교실 밖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매년 7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전 내 중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사업을 중학교 1, 2, 3학년 전체와 대전 인근지역(세종, 계룡, 금산 등) 중학교까지 확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28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대전문화재단이 참여학급 수만큼의 45인승 버스(1일 최대 14대)와 학급 당 2명의 문화재 탐방강사(1일 최대 28명)를 학교로 지원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문화재 탐방활동을 진행한 후 다시 학교로 복귀하여 종료된다.
「중학생문화재탐방」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3월 20일까지 각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참조하여 원하는 탐방일을 정하고 탐방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ljy062217@dcaf.or.kr) 또는 팩스(042-636-8065)로 발송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에서 대전광역시와 함께 「대전의 역사와 문화 뿌리 찾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문화유산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중학생문화재탐방」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dcaf.or.kr) 또는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042-636-80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