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비판에 김종남 “관심 없다” 무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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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비판에 김종남 “관심 없다” 무대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2.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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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지역 김종남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2시 반석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첫 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했다.

김종남 예비후보는 대덕특구의 과학기술인들의 탈 대전에 위기를 맞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과학특구 살리기 해법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종남 후보는 과학기술 공약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및 충청권 과학밸리 구축 ▲과학기술로 좋은 도시 구현 ▲시민과학문화 활성화 기분 구축 ▲인공지능 기반 융합연구혁신 클러스터 조성 ▲국가연구혁신협약 및 미션형 안정연구 확대 등을 내세웠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에서 한 기자가 (대통령을 비롯 대전시장과 함께 찍은 포스터를 언급하며)누구누구의 동반자라고 홍보하는데 (거기엔)국민은 없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제가 하려는 정치와 정책은 국민과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한국의 원자력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선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려야 하며 원자력 발전도 그와 같은 흐름을 타며 발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소연 시의원 후보가 자신을 계속 비판하고 있는데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질문에 그는 “그분은 그분 나름의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어느 공간에서나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김종남 예비후보는 충남보령 출신으로 대전성모여고를 졸업한 뒤 1984년 충남대 법대에 수석 입학했다. 대전YMCA 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대전환경운동연합 창립에 참여해 사무처장을 지내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환경조직으로 성장시켰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으로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환경운동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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