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화 보선 출마 선언...“양홍규와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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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보선 출마 선언...“양홍규와 함께 간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1.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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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박종화 청년대변인이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재보궐선거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박종화 청년대변인이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재보궐선거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박종화 청년대변인이 서구 제6선거구(월평1·2·3동, 만년동) 재보궐선거에 출마한다.

박종화 청년 대변인은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석패한 설욕을 벼르고 있다.

박종화 후보는 “저는 대전에서 태어나 월평동에 있는 갑천초등학교, 월평중학교를 졸업한 후 만년동에 있는 만년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를 졸업해 직장도 대전에서 다녔다”며 “근 30년을 대전에서 살면서 그 누구보다 대전에 대한 애정, 대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대전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이번에 꼭 시의회에 들어가 대전의 발전에 대해 논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대전시정의 견제자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양홍규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을지역구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박종화 청년대변인(사진 오른쪽서 3번째)이 카메라를 들고 행사장의 이곳 저곳을 찍고 있다.
지난 1월 15일 양홍규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을지역구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박종화 청년대변인(사진 오른쪽서 3번째)이 카메라를 들고 행사장의 이곳 저곳을 찍고 있다.

그는 자신의 공약으로 ▲첫 번째로 일자리 가득한 대전 만들기▲두 번째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전 ▲세 번째 주차타워 및 주차장 공간 확보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전 시민 여러분, 특히 월평동과 만년동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 월평동과 만년동에서 자란 저 박종화가 대전을 위해 뛸 수 있도록 4월 15일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종화 출마예정자는 이번 총선에 서구을지역으로 출마하는 양홍규 예비후보와는 각별한 사이로 지난 양홍규 후보 출판기념회에 종횡무진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박종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서구 6선거구는 바른미래당 김소연 전 시의원의 지역구로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 이번 4.13총선과 함께 보궐선거를 치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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