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모델 최강희, 운동화로 아트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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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모델 최강희, 운동화로 아트작품 선보여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10.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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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컨버스’의 운동화를 이용해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아트작품을 디자인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2008년 김현중과 컨버스의 모델로 활동한 데 이어 올해도 컨버스의 광고 모델로 재계약을 맺고 새로운 파트너 류승범과 함께 커플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컨버스 관계자는 “자유로운 개성과 예술적인 감성의 소유자인 최강희는 컨버스의 모델로 가장 어울린다”며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최강희의 모습은 그 동안 컨버스를 즐겨 신었던 존 레논이나 커트 코베인 등의 아티스트들과도 닮아 있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최강희는 컨버스의 모델로서 창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신이 해석한 컨버스의 자유로운 인디 스피릿(spirit)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최강희는 새하얀 캔버스에 붓과 컨버스를 부착, 미래를 그려나가는 청춘을 상징화여 아티스트 못지 않은 감각을 뽐냈으며 ‘청춘을 위한 컨버스’라는 이름을 직접 붙이기도 하는 등 디자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최강희가 디자인한 작품은 오는 30일, 31일 홍대 T-bar에서 개최되는 컨버스의 ‘인디 컬처 페스티벌(INDIE CULTURE FESTIVAL)’에서 이천희, 김진표 등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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