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적십자사, 삼성 기탁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파견
상태바
대전세종 적십자사, 삼성 기탁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파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1.17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정상철)는 인도네시아 치안주르(Cianjur)지역에서 9일부터 16일까지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멘토링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을 파견했다.

봉사단은 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9일부터 6박 8일의 일정으로 운영하였으며 대전세종,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청소년 적십자(중,고,대학생)단원 46명과 RCY지도자(직원 및 지도교사 등) 4명이 참가했다. 그중 대학부 적십자 단원 11명이 멘토가 되고 중고등부 적십자 단원 35명이 멘티가 되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봉사단 주요활동으로는 인도네시아 치안주르 지역 4개의 수혜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어 교육, 올바른 손씻기방법(보건위생교육), 노후화된 학교 건물 및 화장실 개보수, 벽화 페인팅, 폭우시 물고임 방지를 위한 Biopori 심기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세트인 우정의 선물상자(200상자)를 전달하였다.

김남희(대전세종 적십자사 인도주의사업팀장) 봉사단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6박 8일간 멘토와 멘티 간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참가자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범세계적인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되어 장차 글로벌 인도주의 리더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