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설연휴 종합대책 안전한 명절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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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설연휴 종합대책 안전한 명절 만들기 총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1.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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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홍성 = 이준희 기자]

홍성군은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설 명절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상황반은 재난, 교통, 비상진료 등 15개 분야, 각 읍․면 생활민원처리반, 당직 보건․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분야별 세부 점검 및 각종 비상상황 신속 대응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은 우선 터미널,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고, 23일까지 설 성수품의 원산지표시 위반 및 불법·불량 원료 사용여부 등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설날장사 씨름대회와 새조개를 즐기러 남당항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각종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설맞이 대청소 주간 및 쓰레기 처리 상황반 운영으로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 대처하고,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당직보건기관 17개소 및 당직의료기관(병‧의원, 약국) 52개소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밖에도 설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저소득층 1,608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250명에게 식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200여명의 공직자들이 연휴기간도 반납한 채 설날장사 씨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날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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