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설명절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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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설명절 주차난 해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1.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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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다가오는 설명절 주차난 해소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기간은 1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설날 연휴 4일간이다.

대전교육청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교육기관 주차장을 개방해왔으며, 이번 설명절 기간에는 시교육청, 산하기관 및 학교 주차장 228개를 무료로 개방하고, 이는 전년 211개교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매년 참여 학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사전에 학교 행정실로 문의하거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je.go.kr) 공지사항과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http://www.data.go.kr)에서 개방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공사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학교는 제외됐다.

아울러, 학교 주차장은 일반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이 없어, 이용자들은 차량보호와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이중주차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학생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주차개방 마지막 날에는 학교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은 “대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주차 불편 없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바라며, 학교가 지역사회 중심시설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가 주차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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