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돗물 브랜드 ‘It`s 水(이츠수)’에서 ‘한빛수’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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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돗물 브랜드 ‘It`s 水(이츠수)’에서 ‘한빛수’로 변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1.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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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인 ‘It`s 水(이츠수)’의 브랜드 변경 여부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대전 동구청 1층로비에서 시민대상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대전상수도사업본부이민철 팀장(오른쪽)과 김은주 주무관이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인 ‘It`s 水(이츠수)’의 브랜드 변경 여부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대전 동구청 1층로비에서 시민대상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이민철 팀장(오른쪽)과 김은주 주무관이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이 ‘It`s Daejeon(이츠대전)’에서 ‘Daejeon is U(대전이쥬)’로 변경 예정임에 따라 ‘It`s Daejeon(이츠대전)’에서 착안·사용된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인 ‘It`s 水(이츠수)’의 브랜드 변경 여부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하고, 오프라인은 지난 1월13일 동구청을 시작으로 1월16일 중구청, 1월20일 시청, 1월29일 유성구청, 1월30일 대덕구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시민 대면조사가 실시된다.

브랜드 변경안은 ‘It`s 水(이츠수)’ 유지, ‘한빛수’로 변경, ‘신규브랜드 선정’이며 이달 말까지 집계된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 변경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 ‘It`s 水’는 ‘삶이 재미있고 풍요로운 도시, 전통과 다양한 문화의 도시, 과학의 도시’인 ITS의 이니셜로 2005년부터 사용됐다.

또한 ‘한빛수’는 2008년 시민공모전 당선작으로 ‘한밭에 빛나는 물, 한국을 빛내는 물, 한국인을 빛나게 하는 물’의 뜻으로, 당시 여론조사 결과 ‘이츠수 유지’의견이 높아 사용되지 않았다.

대전시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국 최고의 음용수인 대전 수돗물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브랜드 확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 변경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대전시소 ‘대전시가 제안합니다’에 의뢰해 온라인으로도 진행 중이다.

이번 설문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참여마당 〉일반참여 〉설문조사 https://www.daejeon.go.kr/drh/drhPollList.do?menuSeq=1555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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