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1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능연속성계획 선언식’을 개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이란 재난재해 등의 위험 상황에서도 기관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으로써, 업무 수행에 위해가 되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공공서비스 지속성을 보장하는 관리 체계다.

공단은 앞으로 기능연속성 유지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교육·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을 내재화해 시민행복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에 대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향후 TFT(TASK FORCE TEAM)을 구성해 조직 및 핵심연속사업을 분석·진단하고, 업무연속성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ISO-22301) 획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각종 재난 및 비상상황에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부분이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은 기능연속성 전략 및 계획을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