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선거캠프가 위치한 세종시 대평동 황산프라자 6층에서 충청지역 유관단체장, 지지자,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등이 축사를 했으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오시덕 전 공주시장도 강 후보와의 인연으로 참석했으며 남대전고 동문인 최재근 대전시 민생정책특보와 이준 유성구청 수석편집위원 등이 응원차 행사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세종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한 윤형권 세종시의원, 배선호 예비후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준현 예비후보는 △통(通)하는 사람 △경제통 국회의원 △충청 상생 발전 △세종여지도 설계 △공정사회 △행정수도 완성 등 총 6개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 이후 1월 하순부터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비교적 일찍 총선 준비에 나선 강준현 예비후보는 남대전고 출신들을 대거 캠프의 핵심 요직에 합류시키는 등 당내 후보경선을 위해 잰걸음을 시작했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