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주연 연극 <웃음의 대학> 연일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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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주연 연극 <웃음의 대학> 연일 매진!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10.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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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주연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극<웃음의 대학>이 10월 2일 상연 이후 연일 매진사례를 이루고 있어 화제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웃음의 연금술사’, ‘웃음의 천재’ 등으로 불리며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미타니 코우키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본은 물론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지에서 앙코르 공연되는 등 관객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2008년 황정민의 뒤를 이어 주연으로 출연하는 봉태규는 첫 연극 무대 도전을 위해 기꺼이 연휴도 반납하고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웃음의 대학>은 추석 연휴에 오픈되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터파크의 공연부문(뮤지컬, 연극 포함) 관객 예매율 1, 2위를 다투며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웃음의 대학>은 1940년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모든 희극을 억제시키기 위해 검열을 강화했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웃음을 사수하려는 작가 봉태규와 웃음을 삭제하려는 검열관 안석환(송영창)의 7일간의 공방을 그린 <웃음의 대학>은 공연시간 100분 내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봉태규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sy6496)”, “첫 도전이라고 하기엔 무대와 너무 잘 어울리는 봉태규(yuni00)”, “보면서 점점 빠져드는, 100분 동안 한달 치 웃음을 주었던 연극(vkaldk)” 이라는 호평을 남기고 있다.

소속사 BOF 관계자는 “봉태규씨가 공연 시작 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연습을 계속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공연에 임하고 있다”며 “관객들이 아낌없이 좋은 반응을 보여줘 봉태규씨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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