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대전 중앙로 '스타트업' 최적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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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대전 중앙로 '스타트업' 최적지 급부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2.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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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D-STATION ‘디브릿지(D-Bridge) 2019 글로벌 데모데이’ 개최
창업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 사업 첫 글로벌 데모데이 인산인해
국내외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 및 지역스타트업 등 200여 명 참석

국제적 벤쳐캐피탈(VC)들이 대전에 대거 몰리면서 대전이 새로운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디스테이션(D-Station) 16층(중앙로119)에서 ‘디브릿지(D-Bridge) 2019 글로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디브릿지(D-Bridge) 2019 글로벌 데모데이’는 대전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 스타트업 피칭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는 투자금융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의 “D- STATION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대전 더 나아가서 세계로 나가자”라는 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테크노파크가 관평동에서 원도심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대전시가 앞으로 원도심에 대해서 어떤 의지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라면서 “ D-station을 통해 대전의 꿈과 상상력이 사업으로 꿈의 공간으로 나가갈 바란다”고 축사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디스테이션(D-Station)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새롭게 오픈하는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로 옛 삼성생명빌딩을 매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망기업 8개사의 피칭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 밸리(Creative Valley)사 얀 고즐란 대표의 기조연설과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싱가폴, 인도 투자사 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 각국의 스타트업 지원정책, 대전의 스타트업 활성화 전략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토론 이후 기업제품시연을 위한 부스와 기술금융 상담테이블이 마련돼 투자자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창업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글로벌 데모데이에는 참가기업, 국내외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 및 지역스타트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환철 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최병욱 한밭대총장, 대전도시공사 유영균 사장,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배상록 원장, 충남대병원 윤환준 병원장, 김찬술 대전시의원, 오광영 대전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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