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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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2.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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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가 9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맞춤형복지팀 직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계획으로, 주민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주도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추진하게 될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실시되며, 주민들은 내년부터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한다.

교육 내용은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비전 수립 및 핵심과제 발굴’, ‘구체적 실천방안을 통한 마을복지계획 디자인’, ‘민관협력을 통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등이며, 읍면동 단위로 직접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이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주민과 복합적인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 기틀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많은 분들이 촘촘한 복지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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