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아산 = 이준희 기자]

영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영인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지난 6일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영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흥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울림풍물단의 흥겨운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동 공로자에 대한 표창, 주요 내빈의 축사로 1부를 마쳤다.

2부는 자매도시 경기도 성남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민요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반의 ‘웃다리 사물놀이’, 댄스스포츠반의 ‘쌈바, 차차차, 웰빙댄스’, 헬스반 유양수씨의 ‘피트니스 시범’, 요가반의 ‘유연성과 근육량강화 요가’, 라인댄스반의 ‘Sweet dream 외’, 노래교실반의 ‘주인공은 나야나 외’, 통기타반의 ‘동백아가씨 외’ 그리고 유명순씨의 축하공연 ‘남행열차 외’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장 각 벽에는 서예·문인화반 회원들이 출품한 각양각색의 글씨와 동양화 그리고 컴퓨터반 회원들이 만든 사진작품이 전시되어 보다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준찬 영인면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위원 및 강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어 기쁘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더욱 공을 들여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