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무숲 최종숙 대표 “독립·국가 유공자에게 국가 자긍심 고취 기회"
비영리단체인 나나무숲(대표 최종숙)과 한국숲인성교육개발원은 공동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정부수립 백주년 기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3500만원을 지원받아 보훈대상자 가족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였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사업은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후손 등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그 분들을 공경하며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명예로운 보훈실현 및 국가유공장에 대한 정신을 유가족에게 본받는 기회를 제공, 보훈대상자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또한 숲을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사업은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월 2∼3회 32회를 실시하였으며 670여명이 참여했다 . 사업내용으로 유관순열사 생가,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 현충시설과 숲 탐방으로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숲에서의 즐거움, 행복감을 제공했으며 보훈가족 예우증진과 현충시설 선양에 기여한 공으로 대전지방보훈청장으로부터 표창장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광역시지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나나무숲 최종숙 대표는 “역사탐방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립·국가 유공자와 후손들에게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뜻 깊었으며 건전한 국가관 성립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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