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논산시와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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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논산시와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 공동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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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23일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2019년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논산시 국방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혁신주체(지자체‧기업‧학교)간 공감대 형성과 ‘지역인재 양성 혁신체제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25개 지역기업들이 부스를 차리고 지역민들에게 가상현실(VR), 드론, 공예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추첨,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논산시 관내 초중고 학생 약 200여명이 참석하는 ‘창의설계 및 드론조종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이 경진대회는 논산시와 건양대가 10월부터 한 달 간 논산지역 초중고(6개교) 학생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을 시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지역의 수요와 논산시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학생들의 창의코딩 능력을 배양하고, 드론 제작 및 비행기술이 확보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페스티벌을 주관한 건양대학교 이원묵 총장은 “금번 페스티벌은 국방과학혁신도시 조성을 지향하는 논산시의 정책방향에 지역혁신주체(지자체‧대학‧기업)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수요 기반 특성화 교육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건양대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혁신 및 상생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대표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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