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인구보건복지협 대전·충남지회, 2030 저출산 대응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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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인구보건복지협 대전·충남지회, 2030 저출산 대응 간담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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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회장, 박성진)는 11월 20일 대전대학교에서대전광역시 2030 저출산 대응 간담회 “청년이 말하다”를 진행했다.

대전대학교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팀에서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송남영 인구교육 전문강사와 박현숙 전 충남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오늘 간담회는 2030세대의 개인의 행복추구와 성평등 정책대상자들이 주인이 되는 토론회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 발굴,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청년이 바라보는 저출산 대책과 결혼에 대한 청년의 현실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고용노동부의 일ㆍ학습병행제, 해외취업지원, 온라인, 오프라인청년센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론에 참가한 학생은 우리나라 혼인제도하에서의 자녀출산 뿐만아니라 사실혼 관계에서의 출산도 똑같은 지원을받을수있는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결혼에 긍정적인 또 다른 참여자는 맞벌이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은 자녀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일부 청년은 경제적인 여건과 결혼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유로 비혼주의자로 남기를 바란다는참여자도있었다.

이 행사는 대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가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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