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이장우 송아영 홍문표 등 세종서 '공수처법 저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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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장우 송아영 홍문표 등 세종서 '공수처법 저지 대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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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9일 오후 세종시에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대전, 세종, 충남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수처법 저지 및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 정부에 들어와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살기 좋아졌는가. 마음 편안하는가. 걱정이 없는가. 경제는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에 빠졌다. 안보는 불안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라는 것을 왜 만드는가. 검찰 외에 옥상옥 다른 수사기관을 만드는 것이다. 그 목적은 내 마음대로 수사를 지휘하겠다는 것이다. 내 마음에 안 드는 수사를 검찰이 하면 사건을 가져올 수 있다. 조국 사건 만약 공수처가 있으면 어떻게 할 수 있는가"라고 호소했다.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동구)은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내년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 강력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않기 위해 우리 보수가 하나가 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내자”고 역설 했다.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보령.서천)도 “내년 승리가 중요 한 것은 이 나라를 지켜가기 위해서라면서 우리부터 뼈를 깎는 자성을 통해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시장경제,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내년 총선에 승리해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이 혁신과 통합, 쇄신과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은 “새로운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길과 국가의 장래를 책임지는 여러분들이 되어주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다"고 덧붙였다.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젊은층, 청년층, 대학생들과 더 소통하고 눈 높이를 같이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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