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소년 정책제안 간담회 가져
상태바
대전 서구, 청소년 정책제안 간담회 가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12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1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함초더초 청소년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학생으로 구성된 함초더초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구장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관계 직원 등 총 22명이 참석하여 서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위원회 대표(신유빈, 정림중2)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함초더초 청소년위원회의 그동안 활동사항, 성과 등을 소개했고, 이어 각 위원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활동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제안 내용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예방과 반려동물 돌봄문화 만들기로 세부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환풍시설이 설비된 흡연구역 설치,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 의무화, 동물등록제 시행 강화, 반려동물 유기 시 처벌 강화이다.

장종태 청장은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정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며 제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여 청소년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