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치어리딩협회, 2019아시아퍼시픽컵치어리딩오픈은메달 수상
상태바
대전시치어리딩협회, 2019아시아퍼시픽컵치어리딩오픈은메달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1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치어리딩협회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퍼시픽컵치어리딩오픈’ 대회에서 한국 대표 “챔피언 티니”팀이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치어연맹(ICU)과 중국치어리딩협회(CCA)가 주관하였으며 “챔피언 티니”팀은 미니 팀치어 노비스 부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아시아 치어리딩 대회 레벨 1부문에서 국내 첫 메달을 따냈다.

스포츠치어리딩은 조를 기반으로 덤블링, 점프, 토스, 피라미드 기술들을 사용하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스포츠 종목으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고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인증된 지도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현재 2028년 LA 하계올림픽 시범 유력 종목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치어리딩은 점차 아시아 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대전시치어리딩협회 임한나 회장은 “‘챔피언 티니’팀이 해외 대회에서 값진 경험과 함께 은메달이라는 큰 수확도 얻어 자랑스럽다며 2019년 7월 팀을 창단하여 4개월만에 얻은 성과인 만큼 유소년들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어린 나이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위한 시스템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많은 국내클럽들이 해외 대회에 참가하여 국제 무대에서 해외팀들과 실력을 교류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해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챔피언팀(14세 이상)은 치어리딩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자기표현력과 자신감 향상 등 아동의 성장을 기대하며 2016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창단되었다.

2017, 2018년 차이나오픈대회, 2017, 2018, 2019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새로 창단된 챔피언 티니(12세 이하)팀은 서울국제치어리딩대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로 활약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