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 광역치매센터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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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지역 광역치매센터에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7.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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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3년도 광역치매센터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치매관리법 시행 및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15개 시·도, 25개 기관이 신청해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지정 광역치매센터로 최종선정 됐다.

이에따라 충남대학교병원 광역치매센터는 오는 9월까지 개소준비를 완료하고, 10월중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 내에 문을 열게 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충남대학교병원 광역치매센터는 중앙치매센터와 연계하여 대전의 지역적, 인구학적, 특성을 살리고, 대전지역 치매환자에 대한 환자관리(예방,진료,간병), 치매 교육과 홍보, 치매연구를 통하여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하게된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치매환자 진료실적은 2010년 3,641명 2011년 5,457명, 2012년 6,977명으로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은 “대전광역시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치매 인구는 전체 노인의 10%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충남대학교병원 광역치매센터가 대전지역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매 극복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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