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 놀이시설 현황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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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 놀이시설 현황조사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08.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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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제도의 운영을 위해 놀이시설 기초현황조사를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27일 발표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라 대전시가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소홀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보육시설, 주택단지, 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1,200여개의 놀이시설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놀이시설 설치년도, 관리주체, 설치검사 및 보험가업여부, 안전사고 현황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있다”며 “앞으로 이번 기초조사 자료를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설치자는 시설기준 및 기술 기준에 맞게 설치 검사를 받고, 관리주체는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 검사와 월 1회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법 시행이전(2008년 1월 27일)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은 법 시행 후 4년 이내인 2012년 1월 26일까지 설치검사를 실시하고 검사합격표시를 받도록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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