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지역 식품산업 및 중소기업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19일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 행사기간 내 농식품 전시와 판매 관련 등록 참가업체는 총 171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참가업체 및 기관으로는 유명 식품기업인 빙그레, 롯데삼강, 한국식품연구원과 농촌진흥청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농특산물 종합지원협회, 수향식품, (주)리스나, 안성유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은 우주식품을 비롯해 건강 지향의 신소재로 만든 식품과 보유 기술을 전시하여 이번 웰빙식품엑스포 주제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 업체는 엑스포 행사장 내 웰빙식품산업관과 판매점 등에 특색있는 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참여하는 전국 유명 식품기업 및 중소업체는 현장에서 생산, 가공과 더불어 판매가 되도록 운영된다.

웰빙장터와 웰빙식당은 천안 지역특산품과 웰빙식품 위주로 판매 및 운영되어,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웰빙식품엑스포 규모에 맞게 참여하는 업체들의 산업적 교류가 활발하도록 산업관 내 비즈니스 상담공간(샬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식품산업이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울 것” 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천안에서 처음 개최되는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생명의 맛, 건강한 삶’을 주제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선하고 안전한 웰빙식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총 7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행사장은 주제별로 다양한 전시·체험 및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자세한 행사프로그램 및 입장권 안내는 엑스포 홈페이지(http://www.cheonan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