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마사협회, 무료 안마봉사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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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마사협회, 무료 안마봉사단 가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08.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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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마사협회(회장 김연웅)는 8월 한 달 간 2개 반 30명의 안마 무료봉사단을 구성해 외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여름철 노인 건강 증진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봉사단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중 안마사자격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키퍼 사업이 여름 8월 한 달간의 휴지기간을 갖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안마사협회는 이 기간을 이용해 시에서 추진 중인 헬스키퍼 사업이 미치지 못하는 대덕구 석봉동 대신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 경로당 6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안마 봉사활동은 어려운 여건을 딛고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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