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업과 대학생의 일자리 희망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 대학생 기업탐방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나노시스템, ㈜다한이엔지, ㈜동양강철, ㈜디앤티, ㈜바이오니아,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선양, ㈜실리콘웍스, ㈜쎄트렉아이, 아이쓰리시스템㈜, 에이알비전㈜, ㈜옵트론텍, 위월드㈜, 이엘케이㈜, 이텍산업㈜, 창신정보통신㈜, 케이맥㈜, ㈜트루윈, ㈜한빛레이저, 한양네비콤㈜등 총 20개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 선정된 우수기업은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실리콘웍스, 아이쓰리시스템㈜, 에이알비전㈜, 위월드㈜, 이엘케이㈜, 이텍산업㈜, 케이맥㈜ 등 8개사이다.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20개사는 근로조건, 미래비전, 기업안정성 및 성장성, 대외신인도, 채용계획, 대학생 기업탐방의 적절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6월에 있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전충청권 대학생과 기업탐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대학생 지역기업 교류활성화사업’으로, 대학생 기업탐방은 오는 6～7월에 추진되며, 일자리박람회 등 각종 일자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대학생의 중소기업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중 추진된다.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대학생 ↔ 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기업정보유통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우수인재들과 대전 우수기업들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는 동시에 취업과 연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업탐방을 원하는 대학생들은 팀을 구성하여 지식경제부 희망이음 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 www.hopelink.kr 로 5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식홈페이지는 5월4일부터 개방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042)930-29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