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서미경) 의원들은 26일 오후 4시 오정동 한남로88번길 일대(연탄구이~현대할인마트)에서 열린 “팔캉스-루프탑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오정동 한남로88번길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In 88 Street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한 사업이다.

이날 축제에는 서미경 의장, 김수연 부의장, 박은희 의원, 이경수 의원, 김태성 의원, 이삼남 의원, 오동환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요 행사로는 메인 거리에서는 먹거리 부스, 청년마켓, 88체험 부스, 88버스킹 코너가 마련됐으며, 루프탑(옥상)에는 주민참여 토크콘서트 ‘말하는 대로’, ‘88청년존’, 88루프탑 나이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미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한남로88번길 일대 야외 거리에서 즐거운 공연과 루프탑 프로그램을 보면서 팔캉스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란다”라며, “축제를 계기로 골목상권이 살아나 주민들의 희로애락이 숨 쉬고 삶이 행복해지는 오정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