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제100회 전국체전 메달 6개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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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公, 제100회 전국체전 메달 6개 휩쓸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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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한 공단 탁구팀(왼쪽부터) 구교진, 박지은, 박민주, 곽수지 선수와 서동철 감독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2, 은2, 동2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공단 롤러팀 박민정 선수는 대회 첫날인 5일 여자 일반부 롤러 스피드 500m에서 47.125초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6일 1,000m에서도 1분33.385초로 1위를 차지하며 공단 운동부 창단 이후 최초로 대회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수영팀 이도륜 선수는 배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육상팀 장동원 선수도 해머던지기에서 63.82m를 던져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공단 탁구팀은 1회전 전북 장수군청을 상대로 3-0, 2회전 경남 양산시청을 상대로 3-0의 압승을 거두며 창단 이래 최초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작년 9월 이사장 취임 이후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최고성적을 거수한데 이어 올해 전년도 성적을 훨씬 압도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대전시의 상위 도약을 위한 공단 운동부의 일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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