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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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발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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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지난 8일 대전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과 인권보호,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 외사 치안정책 자문을 위해 외사자문협의회를 발족했다.

김창수 외사계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외사자문협의회 위촉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신규회원 위촉장 수여, 수사구조개혁 홍보동영상 청취, 기념사진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체회의를 통해 협의회 초대 임원을 선출했다.

외사자문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학식과 덕망을 겸비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전보건대학교 이여덕 이사장 등 20명을 위촉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황운하 청장은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전경찰청은 향후 외국인 범죄예방과 인권보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외사치안정책에 외사자문협의회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외사자문횝의회 초대임원에는 회장 이여덕 보건대학교 이사장, 부회장에는 이달영 우송대학교 이사장,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이 그리고 사무국장에 최영조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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