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새내기 공무원의 특별한 보훈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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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새내기 공무원의 특별한 보훈체험
  • 충남서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이은희
  • 승인 2019.10.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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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홍성 = 이준희 기자]

     복지팀장 이은희

누구나 살아가면서 상황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 즉 전환점이 되는 크고 작은 Turning Point가 있다.

혹자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of my life)는  살아가면서무언가 큰 일이 일어나거나 크게 바뀌는 시점이라고 말하겠지만, 인생의 커다란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 계기는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긍정적인 작은 일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공무원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새내기 공무원에게는 공무원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되겠지만 대부분학교생활과 공부에 전념하다 막상 발령을 받고 민원인을 대하면서업무를 맡게 되면 낯설은 환경과 업무에 좌충우돌하며 기대했던것과는 다르게 실망도 하고 낙담도 하게 되는 현실에 부딪히게 된다.

특히나 보훈공무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주된 행정대상으이분들의 삶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이 없으면 본의 아니게 업무를 처리하며 질책과 원망섞인 불만을 듣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새내기 보훈공무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천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목적으로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신규 발령받은 보훈공무원을 대상으로「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의 특별한 보훈체험 행사」를 갖고자 한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셔놓은 보훈의 성지 충령사에 참배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평균연령 90세 가까이 되시는 6.25참전 국가유공자댁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애로사항과살아오신 이야기를 청취하며 가사활동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업무에 대한 이해와 조직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모쪼록 이제 막 공직자로서 첫걸음을 딛는 새내기 보훈공무원들이 보훈대상자의 삶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살펴보는 특별한 보훈체험 행사를 통해 먼 훗날 보훈공무원서의 첫출발에 새로운각오와 용기를 주는 인생의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of my life)가 되었노라고 말할 수 있게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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