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임상병리학과 이지영 교수, 새별여성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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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임상병리학과 이지영 교수, 새별여성과학자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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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임상병리학과 이지영 교수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이지영 교수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새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새별여성과학자상은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국내 생명과학 분야박사과정및박사후 과정의 우수한 여성 과학자 발굴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있다.

이지영 교수는 혈액에서 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질환마커의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질량분석시스템(단백체, 대사체 등)을활용하여 기존 질환마커의 보완 및 신규 마커 발굴 연구를진행했다.

특히 을지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신경과·심장내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질환마커가 없는 우울증의 마커 탐색과 고령층의 심혈관계 질환마커를보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있다.

아울러 생화학유도체 발굴연구를 통해 진단마커의 활용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연구 또한 진행 중이다. 나아가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구체화된 질환마커를 활용해 식습관을 통한 예방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식이습관 솔루션이 제작되면 식품을 통한 질환 예방이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교수는 기존 질환마커들이 특정질환을 찾아내는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보완 및 신규마커 발굴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면서, 진단마커의 보완 및 대체는 물론, 추후 신규 질환마커의발굴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기능성식품 등을 통한 질환 예방을 위한 연구를 펼칠것이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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