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11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성환, 직산 배 농가를 방문해 긴급 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 돕기에 동참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직원 58명은 강풍으로 인해 떨어진 배를 모아 운반해 정리했으며, 과원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 난 과실은 봉지를 분리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강성수 소장은 “태풍피해의 상실감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어려운 일이 있다면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