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19년 시민공정성 감시단 출범 입학전형 공정성 운영중
상태바
한남대, 2019년 시민공정성 감시단 출범 입학전형 공정성 운영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9.09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학 입학전형 공정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남대가 전국대학최초로구성해운영하고있는 ‘시민공정성 감시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남대는 지난 2012년 대입전형 투명성 확보와 지역 공동체 협력모델 구현을 위해 ‘입학사정관제 시민모니터단’으로 출범해 8년째 운영중이다.

9일 오후4시 법정대학 세미나실에서는 시민공정성 감시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민공정성 감시단은 장학사를 비롯한 고교교사, 법조계, NGO, 언론계, 기업인 등 각 분야대표11명으로 구성됐으며, 9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원서접수부터 합격자발표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시민감시단은 형식적인 수준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공정성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류평가 과정과 진행을 관찰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제안하게 될 전망이다.또창업인재전형과 다문화가정자녀 전형, 한남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등의 면접평가시 감시단위원들이 직접 참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시민감시단은 대학입학전형의 운영절차에 대한 감시 활동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게 되며,대학측은 2022학년도 전형개발과 내년도 전형운영에 적용시킬 방침이다.

한남대 입학홍보팀 신형근 팀장은 “올해 시민공정성감시단은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입시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대입전형 및 운영에 관한 개선안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