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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창작촌 기획전 '유연한 균형'展 개최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29 01:20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근대문화유산인 소제동 철도관사촌내 관사공간에 작가가 입주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을 운영 해왔던 소제창작촌은 2019년도 입주 작가 두 번째 프로젝트 기획전 <유연한 균형>展을 개최한다.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소제동 ‘재생공간293’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제창작촌 단기 입주 작가인 띠리리 제작소와 와사비 뱅크가 이번 여름 동안 소제창작촌에서 진행한 작업들이 펼쳐진다.

띠리리 제작소는 일상의 다양한 리듬을 재구성하여 예술적 놀이 현장을 만드는 시각예술가들(조동광, 이재환)의 협업 그룹이다. 현재 개발과 보존의 가치가 엇갈리고 있는데 소제동의 지역의 상황을 띠리리 제작소는 역사적 의미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개발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현재의 시선도 함께 리서치했다.

이를 통해 역사나 공간에 대한 다른 생각들을 마주할 수 있는 경험의 순간을 만들고자 놀이 현장을 구현했다.

현재의 지역적 스토리를 담은 ‘참여형 예술체험 놀이 기구’가 소제동의 오랜 낡은 주택을 재생한 전시 공간 안에 구현된 놀이 현장 <소제동 올림픽>은 지역의 엇갈린 시선을 담아내는 예술의 장이자 지역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문화적 장소가 될 것이다.

와사비 뱅크는 사진과 설치작업을 하는 도저킴 작가와 패브릭으로 입체 작업을 하는 박은영 작가로 구성된 듀오이다. 이번 전시에서 와사비 뱅크는 소제동에 일고 있는 변화의 안과 밖을 주시해보는 작품 <Inside Out>을 선보인다.

변화의 흐름이 거센 듯 보이지만 막상 동네 골목 안으로 들어와 보면 여전히 고요한 소제동 골목길을 뜨거운 여름 뙤약볕아래 걷고 또 걸으며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곳에서 생업을 이어오며 살아가는 주민들과 여전한 삶의 터전으로 삶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분들과의 대화를 담은 <Inside Out>을 통해 우리는 지역의 공간 너머 개인의 삶과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유연한 균형>展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될 수 있는 ‘놀이로서의 예술’을 구현한 띠리리 제작소의 <소제동 올림픽>과 골목골목 누비며 만나 주민들과의 커뮤니티 작업을 담은 와사비 뱅크의 <Inside Out>를 통해 개발과 재생에 대한 여러 시선과 욕망이 혼재되어 있는 소제동의 현재를 관객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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