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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fish eye 국제영화제 중국 내몽고에서 10일 폐막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13 17:23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2019 Fish eye 국제영화제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내몽고 퉁랴오시에서 7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영화제는 중국 내몽고 NMTV가 주최하여 개최했는데 몽골, 러시아, 한국, 일본, 중국 등 5개국이 참가했다.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은 한국대표단 17명과 함께 참가했고, 출품 작품 4편(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장편영화, 애니메이션)을 본선에 올려 타국의 작품과 경쟁했다.

이번 Fish eye국제영화제 심사는 각 나라에서 추천한 10명의 심사위원을 개막식장에서 위촉하였고, 한국의 김문교 CAM TV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공정한 심사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선언을 하고 심사에 임했다.

이번 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다큐멘터리 5편, 애니메이션 5편, 장편영화 5편, 단편영화 5편, 뮤직비디오 4편 등 총 24편이 본선에 올랐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10일 시상식 겸 폐막식에서 수상작품을 발표하고 시상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은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당당히 차지했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오수민, 이인희, 조예은, 조채윤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 ”프랜드쉽“이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기획의도에서 ”이 작품을 통해 인간과 동물 사이의 우정을 코믹하게 풀어내고자 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고 연출자들은 밝혔다.

그리고 단편부문 대상은 몽골에서 출품한 “KEY’가, 뮤지비디오 부문 대상도 몽골에서 출품한 작품이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장편 부문 대상은 러시아가, 다큐멘터리부문 대상은 일본이 차지했고, 종한 대상인 그랑프리는 중국팀이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한국팀은 사회자로 무용가인 박은희 단장이, 축하공연엔 한국전통 무용인 태평무를 천미림, 이금비, 정예진씨가 멋진 한복의 맵시를 뽐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성낙원 원장과 김구회 충청메거진 대표가 시상자로 나서 장편부문과 애니메이션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그리고 임대희 가수는 환송식에서 열창을 해 참가자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게하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한국팀은 박은희 천미림 씨가 정통 플라맹고를 선보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퉁랴오시는 문화예술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퉁랴오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차량과 인력을 동원하고 교통경찰관들은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에스코트 하는 모습은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상황이다.

중국의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국제영화제 참가자에게 퉁랴오시의 문화예술 체험, 전통공연 관람, 나담축제 참가, 자연적으로 가꾸어진 드넓은 초원 구경 등을 통해 예술과 함께하는 관광지역임을 자랑했다.

몽골의 UBS방송, 러시아 TVCOM, 중국 NMTV, 일본 BTV, 한국 CAM방송이 전 과정을 직접 취재해서 퉁랴오시와 영화제를 각 나라에서 뉴스와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하여 홍보하게 된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내몽고 퉁랴오시를 해외에 홍보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7회 Fish eye국제영화제 일정은, 5일 입국하는 외국 대표단 환영식을 시작으로, 6일 영화제 개막식, 개막축하공연, 심사위원 위촉장 전달, 전통박물관 견학 및 환영파티를 했다.

7일 영화심사, 하르친 민속혼례체험, 나무심기 봉사. 8일 나담축제 참관, 영화제 발전방안 및 각국 협력 방안 토론회. 9일 유목생활 체험, 친선체육대회, 캠프화이어. 10일 공연 및 시상식 리허설, 유목생활 체험, 초원 트레킹, 폐막식 겸 시상식, 각 나라 전통공연, 환송만찬. 11일 귀국으로 대장정의 일정을 마쳤다.

영화제의 개최 목적은 각국의 콘텐츠 교류를 통한 문화, 경제, 교육, 외교 등 전 방위적인 시너지 창출로 인한 글로벌 교류 강화에 있다. 또한 참여 방송국간 콘텐츠 합동제작 및 교류로 문화의 소통과 이해를 하는데 기여한다.

성낙원 한국대표는 “중국 내몽고에서 2번째 개최라 준비가 부족한 것은 아닌가 염려도 했지만 철저하고 세심한 준비로 빈틈없는 영화제가 운영돼 참가자 모두 만족하는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국제영화제로 통랴오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도 이런 기회가 왔을 때 정부나 지자체 또는 기업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한국과 개최지역을 알릴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달했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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