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위원장 “동맹국들 모두 등 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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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규 위원장 “동맹국들 모두 등 돌렸다 ”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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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문재인정부는 우리를 재앙으로 몰고 가고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차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양홍규 대전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26일 대전 서구문화원 강당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당원 교육에서 최근 발생한 한일문제는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홍규 대전 서구을당협위원장은 “한마디로 지금 우리나라 세태를 표현하면 공포,당황,흥분,불안이다. 이렇게 불안하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으면서 “과거에는 어려워도 희망이 있었고 불안해 하지 않았다. 그러나 잘못된 정책으로 서민들과 기업들은 지금 절망에 빠져들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서 “동맹국들도 모두 뒤 돌아섰다. 김정은도 미사일을 쏘고 비키라고 하고 미국과 일본은 우리에 등을 지며 무역보복을 하면서 우리나라 경제를 무너트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문재인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순례 하겠다고한다. 외교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수준이 이정도란 말인가”라고 비판하면서 “결국 우리를 재앙으로 몰고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상황이 구한말 미소일중 가운데 껴서 정신 못 차리다가 망했던 당시와 비슷하다고 한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우리를 풍요롭게 만든 자유와 시장의 보수 가치를 다시 살려 내야함과 동시에 동맹관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중국북한소련과의 외교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길이 곧 우리가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정은은 3대 세급 왕조의 절대군주일 뿐으로 우리의 대화 상대가 아니다”라고 비판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외교안보민생이 바닥으로 내려 앉았다.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힘을 모을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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