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19 빛깔있는 여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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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2019 빛깔있는 여름축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7.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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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7030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전예술의전당이 특별히 준비한 “2019 빛깔있는 여름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8월 9일(금), 10일(토) / 8월 16(금), 17(토) 4일간 관객을 맞는다.

‘불금놀토’라는 부제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휴가철 주말을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2주에 걸쳐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씩 총 4일 공연한다.

“빛깔있는 여름축제”는 열대야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매년 여름 준비하는 대전예술의전당의 대표 야외공연축제다.

8월 9일(금) ‘스윗대전’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그리고 이 둘의 콜라보 프로젝트 그룹인 ‘스바스바’의 무대와 2017 대전상징노래 공모전 대상수상팀 4인조밴드‘스모킹구스’그리고 금상수상팀 2인조 여성듀오‘열아홉 스물’의 흥겹고도 아기자기한 공연을 맛볼 수 있다.

8월 10일(토)‘재즈 감성’새롭게 떠오르는 매력적인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 유사랑과 재즈퀸텟이 들려주는 재즈 음악을, 그리고 다섯명의 ‘춤추는 여자들’과 재즈적 즉흥성을 바탕으로 관객이 함께 춤판을 벌이는 ‘당신은 지금 바버레따에 살고 있군요’를 즐길 수 있다.

8월 16일(금) ‘뮤지컬쇼’독보적인 실력과 존재감의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홍지민. 그리고 전문 뮤지컬팀인 ‘더 뮤즈’와 함께 넘치는 끼와 흥으로 가득채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만난다.

8월 17일(토) ‘수궁가요’두 명의 베이시스트와 한 명의 드럼 그리고 다섯명의 소리꾼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그룹 ‘이날치’의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공연‘들썩들썩 수궁가’와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 소속 가수인 정승환, 이진아, CHAI의 감성어린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대전예당 기획담당자는 “지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대전예당 야외공연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공연을 즐기며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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