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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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 충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 최동민
  • 승인 2019.07.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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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과 최동민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의미인 6월의 호국보훈의 달이 지나 어느덧 무더위가 푹푹 내리는 7월이 다가왔다.

7월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이 있는데, 바로 7월 27일인 정전협정일이자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유엔 참전국은 총 21개국으로, 16개국이 전투부대의 파병을, 5개국이 의료 또는 시설을 지원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6월 독일이 의료지원국으로 포함되어 이제는 공식적으로 22개국이 유엔참전국으로 등록되었다.

국군과 유엔 참전군은 북한군과 중공군의 공격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결국 정전 협정이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3년 동안의 전쟁으로 인해 인적 및 물적 피해는 상당했다.

지난 2013년 정부는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7.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하고 참전 유엔국 정부 대표단을 초청하여 첫 국제행사를 거행했으며이후 매년 정부 기념행사가 개최 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슬로건 아래 참전국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유엔참전용사 초청 및 현지 위로 감사행사, 턴투워드 부산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등 여러 행사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기억해야 할 날이다. 유엔 참전국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평화는없었을 것이다. 다가오는 7월 27일에 우리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보여줬던 유엔 참전군들을기억하며 잠시라도 마음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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