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마늘·공주밤 소비촉진 직거래장터 17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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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마늘·공주밤 소비촉진 직거래장터 17일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7.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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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급과잉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과 양파, 밤 등 지역농산물 생산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장터는 시청 직원과 직속기관 및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고량이 많이 남아 있는 마늘과 공주 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는 양파와 감자는 공주 소재 농업법인 제이팜스 및 학교급식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705톤을 수매하기로 해 이번 직거래장터 대상에는 제외됐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농산물 소비촉진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바라고, 시에서도 농가들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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