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2동, 200명 주민이 함께한 마을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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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문화2동, 200명 주민이 함께한 마을총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7.14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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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 문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환)는 12일 저녁, 주민 200여명과 함께 마을 총회를 개최해 내년에 추진할 마을 사업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 우리말로 영원한 친구를 뜻하는 문화씨밀레라는 이름을 가진 문화2동 마을계획수립기획단(대표 김기문)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마을 원탁회의에서 거론됐던 마을의 개선할 점과 숙원사업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경청한 150여 주민은 투표를 통해 주차문제 해결, 체육․문화시설 확보 등을 최종 마을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황은영(43세, 여)씨는 가장 시급한 마을문제를 선정할 수 있는 총회에 주민의 한사람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선정된 마을계획이 잘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명환 동장은 우리 마을 문제를 스스로가 해결한다는 주민의 의지와 행동이 주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가는 길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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